스크린골프 지스윙의 개발제조사 ㈜게임소마는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해 온 ㈜지스윙디엔에스와 합병하고, 통합 법인 '㈜지스윙'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스윙은 개발/제조사와 판매/유통사가 분리되어 있던 조직을 하나의 경영 체제 안에서 운영함으로 경영 효율성 증대와 함께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스윙은 스크린 골프 통합 법인으로 외적으로는 자사 브랜드 '지스윙(GswingHD)'의 입지를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조직체제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지스윙은 통합 법인의 사명을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지스윙'과 동일하게 결정하여, 스크린골프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밝혔다.

통합법인 지스윙의 새로운 수장은 전 지스윙디엔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석진 대표가 맡았다. 김석진 대표는 2014년 9월부터 지스윙디엔에스에 합류하여 지스윙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해 왔다.
지스윙 김석진 대표는 "이번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각 사가 가지고 있던 뛰어난 역량과 경험이 더해져 기존 보다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스윙의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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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