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챔스 서머 엿보기 ④] '패승승 분노메타' CJ, 롤챔스의 베지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10 07: 47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시즌이 3주차까지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MSI 준우승 충격에서 가뿐하게 벗어난 SK텔레콤은 팀의 색깔인 '식스맨 제도'를 내세워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6세트에 나선 SK텔레콤의 간판스타 '페이커' 이상혁은 6번의 출전기회에서 모두 다른 챔피언을 선택해 역시 '페이커'라는 찬사를 끌어냈고요.
SK텔레콤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 CJ 역시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지요. CJ는 스베누전을 제외하면 모두 '패승승'을 기록하면서 역전의 명수라는 팀의 색깔을 잘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도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KT와 나진은 상반된 행보로 주목받고 있고요.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GE 타이거즈는 KOO 타이거즈로 이름을 바꾼 뒤 침제의 늪에 빠졌네요.

롱주IM과 삼성의 경우 가능성은 보였지만 후반 역전승을 거듭 허용하면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롤챔스의 새 식구 아나키와 스베누는 힘든 행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나키의 '미키' 손영민은 BJ 애칭은 '미키갓' 모드로 롤챔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OSEN에서는 3주차까지 진행된 롤챔스 서머 시즌을 더욱 더 맛갈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온게임넷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에서 이제는 분석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 해설과 함께 이번 롤챔스 서머시즌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네번째 순서는 CJ 엔투스입니다. 롤챔스 스프링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CJ는 서머시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주차가 끝난 지금 CJ는 4승 무패 득실 +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확실한 상위권으로 2위를 지키고 있지만  SK텔레콤에 조금 씩 밀리는 느낌의 2인자 이미지가 강하다고 두 명의 해설 모두가 평가하네요. 일본 인기만화였던 드래곤볼의 조연 중 하나인 베지터를 이야기 하는 입담은 두 명의 해설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현우 해설은 "분노메타로 불리고 있는데 '패승승'은 결코 좋은게 아니다. 처음부터 이기는 것이 좋다. SK텔레콤를 상대로 CJ  역시도 첫 판을 지면 패할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면서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았습니다. 여기다가 최근 부쩍 날카로워진 CJ의 픽밴이 손대영 코치로 인해 가능해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팀의 키플레이어은 '코코' 신진영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이지훈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봤네요. 제이스 아지르 카서스 등 맵을 전체적으로 장악해야 하는 경기를 읽는 눈이 뛰어나다고 분석했습니다.  
CJ의 스타일을 인파이터 보다는 아웃복서의 느낌으로 설명하네요. 그런 가운데에서 CJ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분전을 주목했습니다. 정민성 해설은 KOO를 압도했던 경기는 일품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네번째 순서 CJ, 자칭 'CJ 충'이라고 소개하는 두 명의 해설을 통해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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