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NC 테임즈, 타점 선두 동료 이호준 2점차 추격
OSEN 천일평 기자
발행 2015.06.10 08: 11

 
NC의 4번타자ㅊ에릭 테임즈(29)가 6월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전에서 6회말2사후 이재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리고 8회초에는 내야땅볼로 타점을 보태 2타점으로 올 시즌 62번째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4타점으로 타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NC의 5번타자 이호준(39)은 이날 2타수 무안타 볼넷 3개로 타점은 없어 2점차로 바짝 추격을 당하게 됐습니다.
 
지난 해 개인 타이틀 타격과 투수 14개 부문에서는 10개 부문을 넥센 선수들이 휩쓸어 독식하다시피 했습니다.
타격에서 타율 1위는 서건창(넥센. 3할7푼)이, 홈런왕은 박병호(넥센. 52개)가, 타점왕은 박병호(124점)가, 득점왕은 서건창(135점)이, 최다안타는 서건창(201개)이, 도루왕은 김상수(삼성. 53개)가, 장타율은 강정호(넥센. 7할3푼9리)가, 출루율은 김태균(한화, 4할6푼3리)이, 루타는 박병호(315개)가 차지해 9개 부문에서 7개부문이나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타율만 유한준이 1위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는 다른 팀 선수들이 선두에 올라 있는데 타점은 NC의이호준과 테임즈가 경쟁 중이고 홈런은 테임즈가 이날 홈런으로 공동 선두이던 강민호(롯데)와 나바로(삼성)를 한개 앞서는 20개가 돼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지난 해 초 NC에 입단한 테임즈는 첫 해 타점이 121점으로 박병호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홈런은 37개로 박병호, 강정호(40개)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홈런 1위에 타점은 이호준을 2개 차이로 팀 동료끼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테임즈는 타율도 유한준(넥센. 3할8푼3리)에 이어 3할5푼6리로 2위로 올라섰습니다. 장타율은 7할7푼8리로 1위이고 득점도 55점으로 나바로와 박병호(이상 51점)에 4점 많은 선두입니다. 출루율은 유한준(4할7푼6리)에 이어 2위(4할6푼7리)입니다.
 
지난 해 넥센에서 박병호와 강정호, 서건창이 맹타를 때린 것처럼 올해는 NC에서 테임즈와 이호준이 타격 부문 선두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NC는 테임즈가 한국야구에 완전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내는데다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이호준이 예상 이상의 불방망이를 터트려 공격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호준은 팀이 소화한 올 시즌 57경기 중 55경기에 출전해 타점64점으로 타점 선두를 질주 중입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광주 KIA전에서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리며 올 시즌 14호에 개인 통산 299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8번째 300홈런까지 1개를 남겨두게 됐습니다.
 
그의 현재 타점과 홈런을 산술적으로계산하면 올해 타점은 162점, 홈런은 35개를 올리는 페이스입니다. 역대 개인 최다 타점은 2003년에 이승엽(삼성)이수립한 144점입니다. 이호준이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04년의 112점, 홈런은 2003년의 36개였습니다.
 
김경문 NC 감독은 “현재 이호준은 엄청나게 잘해 주고 있는데 통산 300홈런에 1개를 남겨두자 욕심도 나는 모양이다. 서두르지 말라고 당부하는데 본인이 잘 컨트럴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OSEN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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