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이 제일 중요하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10 14: 25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이 제일 중요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후 6시 2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 알람 스타디움서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6일 태국 방콕으로 장소를 옮겨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에선 첫 경기를 벌인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서 활약하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뒷마당을 책임질 핵심 요원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 곤욕을 치르면서도 아우크스부르크 '통곡의 벽'으로 맹활약했다.

홍정호는 "대표팀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며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어 그 선수들과의 호흡이 제일 중요하다. UAE전 준비 기간이 이틀 밖에 없지만 소통을 잘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그 경기를 통해 미얀마전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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