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이덕희(16, 마포고)가 일본 F6 퓨처스-가시와 대회 복식 8강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ATP랭킹 305위)는 10일 일본 치바현 가시와 테니스 트레이닝 센터서 열린 대회 복식 16강서 우충효(21)와 한 조를 이뤄 일본의 이토 유이치(28, 698위)-곤도 히로키(32, 603위)조를 2-1(6-4, 3-6, 10-7)로 꺾었다.
이덕희는 오는 11일 단식 2회전(16강)서 일본의 오카무라 이세이(28, ATP랭킹 698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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