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여성이 포르노 스타로 변신했다.
주인공은 엠마 슐코비치(23)라는 미국 여성이다. 그녀는 2012년 컬럼비아 대학시절 교내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학교가 캠퍼스 관리 소홀해 성폭행에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학교는 책임을 회피했다.
억울했던 그녀는 기숙사의 침대 매트리스를 캠퍼스에 꺼내놓는 성폭행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그녀는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투브에 올렸다. 순식간에 그는 인터넷에서 일약 ‘매트리스녀’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성폭행에 반대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됐고, 잡지 표지모델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런데 최근 그녀는 포르노 스타로 변신해 데뷔작을 찍었다고 한다. 이에 그녀가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 그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거짓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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