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오현근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오현근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전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월 롯데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오현근은 퓨처스리그 활약을 앞세워 정식선수로 등록됐고, 9일 1군에 등록돼 대타로 등장, 볼넷을 얻어내기도 했다.
현재 롯데는 주전 우익수 손아섭이 손목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다. 오현근이 10일은 그 자리를 메우고, 좌익수 김문호-중견수 짐 아두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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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