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덴마크 미래' 호이비에르그, 임대 생활 마치고 뮌헨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10 17: 33

덴마크의 미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그(20)가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했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비에르그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생활을 마친 뒤 복귀해 2015-2016시즌 뮌헨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호이비에르그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후반기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로파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호이비에르그는 올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연결되며 거취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결국 알리안츠 아레나 복귀를 선택하며 다음 시즌 뮌헨의 중원에 힘을 보태게 됐다.
호이비에르그는 185cm, 85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다. 덴마크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친 뒤 A매치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덴마크의 미래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마티아스 자머 뮌헨 단장은 "호이비에르그는 6개월 동안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져 성장을 계속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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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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