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 롯데전 홈런 3방에 무릎...5이닝 4실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0 20: 22

kt 위즈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이 홈런포 3방에 무릎을 꿇었다.
옥스프링은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전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였다.
5회까지는 흠잡을 데 없는 경기 운영이었다. 2회 강민호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5회까지 옥스프링은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하지만 6회 옥스프링은 선두타자 짐 아두치에게 우월 솔로포를, 무사 1루에서는 황재균에게 좌월 투런포를 내줬다.

롯데 타선에 홈런 3개를 맞은 옥스프링은 곧바로 조무근으로 교체됐다. kt는 6회말 현재 1-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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