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전략 요충지 라마디 장악 시 땅굴 폭탄 동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10 20: 47

IS 이라크
[OSEN=이슈팀] IS가 이라크 등에서 활동 시 '땅굴 폭탄'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를 중심으로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반군 세력이 새로운 무기로 '땅굴 폭탄'을 잇따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군 군사 전문지는 IS가 이라크의 전략 요충지 라마디 장악 과정에서 땅굴 폭탄을 동원했으며 시리아 반군도 똑같은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땅굴 폭탄은 목표물 부근까지 땅굴을 뚫고 폭약을 설치해 터트리는 방식이다.
앞서 IS 등 이슬람 무장 조직들이 애용하는 급조 폭발물을 담당하는 국방부 측은 지난 2년 동안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사용된 땅굴 폭탄이 적어도 45개나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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