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자신감 얻었을 것"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0 22: 31

kt 위즈가 연장 대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7, 대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5회까지 8-2로 앞서다가 대역전패, 개막 11연패를 당했던 kt는 다시 찾은 사직구장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kt 조범현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하나 된 경기였다. 또 오늘 경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었을 것이다. 앞으로 경기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11일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엄상백을, 롯데는 좌완 브룩스 레일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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