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메르스 확진, 청정지역 전남마저 메르스 퍼져…전국 '비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10 23: 03

광주 메르스 확진
[OSEN=이슈팀]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에서 첫 메르스 양성 환자가 나왔다.
10일 전남도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치료중인 A씨가 2차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확진 환자로 확정됐다.

폐렴질환을 치료받고 있던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14번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집인 전남 보성으로 돌아와 생활을 했으며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여 질병관리본부는 3차 검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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