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PNC파크(피츠버그 미국 펜실베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여자친구의 남동생과 한 팀에서 뛸 수도 있게 됐다. 트라웃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야 축하한다. 애런 콕스 드래프트 19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이라는 멘션을 남겼다.
트라웃이 19라운드 전체 585번째로 자신의 팀에 지명 된 선수에게 특별한 멘션을 남긴 이유는 바로 애런 콕스가 여자친구의 남동생이었기 때문. 트라웃은 ‘놀랍다. 야구선수생활을 계속하게 해 준 에인절스에 감사한다’는 멘션을 남긴 콕스의 트위터를 리트윗 하기도 했다.
애런 콕스는 개넌 대학에 재학중인 우완 투수다. 190.5cm, 93kg의 체격조건을 갖고 있다.

트라웃은 여자친구인 제시카 콕스와 고교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둘이 함께하고 있는 사진도 여러장이 공개된 이른바 공인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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