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인지를 감독, 샬케 구애 뿌리치고 아우크스부르크 잔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11 10: 06

마르쿠스 바인지를(41)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이 샬케 04의 구애를 뿌리치고 잔류를 결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인지를 감독이 오는 2019년 4월까지 팀에 남게 됐다고 발표했다.
바인지를 감독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5위를 이끌었다. 지도력을 인정 받은 그는 독일 명문 샬케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아우크스부르크 잔류를 선택했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바인지를 감독이 다른 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건 영광"이라며 "우리가 계속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인지를 감독이 지휘하는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참가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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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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