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무기력한 타선에 아쉬움을 전했다.
LG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0-6으로 영봉패했다. 타선이 두산 선발투수 진야곱에게 완벽하게 당하며 3안타에 그쳤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⅔이닝 동안 피안타 12개를 맞으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LG의 시즌 전적은 26승 34패 1무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상대 투수 공략에 실패해서 졌다”고 말했다.
LG는 12일 대전 한화전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다.
drjose7@osen.co.kr
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