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감이 좋아서 공이 잘 보인다."
kt 위즈 댄 블랙이 3경기 연속홈런을 날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블랙은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블랙의 활약 속에 kt는 16-6으로 승리를 거두고 창단 첫 스윕을 달성했다.
경기 후 블랙은 "최근 타격감이 좋아서 공이 잘보인다. 한국에서 첫 경기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행복하고 이 타격감을 유지하는 게 나의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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