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에 역전패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8로 역전패했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3위 두산은 32승 25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아쉬운 경기였지만 (홍)성흔이의 페이스가 올라오는 것 같아 다행이다. 그리고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팀을 잘 추슬러 내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이날 선제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해 통산 2000안타에 3안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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