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접전 끝에 한화의 4연승을 저지했다.
LG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9-7로 이겼다.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연장 10회초 황목치승의 2타점 결승타를 작렬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승부에서 선수들의 경기운영능력이 향상됐다. 아직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장이 된 한화 김성근 감독은 노코멘트했다. 한화와 LG는 13일 경기 선발로 각각 송창식과 우규민을 예고했다.
waw@osen.co.kr
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