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우규민, LG의 연승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13 05: 52

LG의 연승을 이끌 것인가. 
LG 언더핸드 투수 우규민(30)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우규민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우규민은 올해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 중이다. 지난 겨울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느라 5월 중순에야 1군 데뷔한 그는 본래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7일 잠실 SK전에서도 패전투수가 됐지만, 6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 역투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에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07로 고전했다. 한화 타선의 힘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우규민도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할 경기다. 
이에 맞설 한화에서는 우완 송창식이 선발등판한다. 송창식은 올해 29경기 2승2패8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송은범의 2군행과 함께 선발등판 기회를 잡았다. 지난 4월25일 대전 SK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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