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덜랜드, 브라운과 1년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13 07: 34

김영권(25, 광저우 헝다)에게 관심을 보이던 선덜랜드가 베테랑 수비수 웨스 브라운(36)과 재계약했다.
선덜랜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운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해 2016년 6월까지 잔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선덜랜드로 적을 옮긴 브라운은 총 80경기에 출전해 뒷마당 안정에 기여했다. 그는 명문 클럽 맨유에서도 10년 넘게 뛰었을 정도로 경험이 많은 수비수다.

한편 선덜랜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영권에게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매직에 힘입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선덜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음 시즌까지 팀을 지휘하게 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서 태극전사들을 이끌며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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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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