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PNC파크(피츠버그 미국 펜실베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를 앞두고 팬들이 입장권과 함께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류현진 티셔츠’를 공개했다.
다저스는 13일 이번 한국의 날 행사 기획의 하나로 ‘입장권 + 류현진 티셔츠’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구입은 www.dodgers.com/korea 에서 할 수 있다.
올 해로 4년 연속 개최는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록 밴드 YB가 경기 전 미니 콘서트를 열고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른다. 그룹 2NE1의 씨엘이 시구를 하게 된다.

씨엘은 시구 후 다저스타디움 외야 우측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부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YB는 오후 8시부터 팬 사인 행사도 갖는다.
YB는 현재 미국 투어 중이고 보컬 윤도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준비 잘 해서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연과 함께 양국 국가를 부르는 것도 큰 부담이지만 신인의 자세로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으니 100%는 아니어도 80%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와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가 열려 추신수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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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