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군단' 발렌시아가 브라질의 전도유망한 멀티 플레이어 호드리구 카이우(22)의 영입에 합의했다.
발렌시아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파울루와 호드리구 카이우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호드리구 카이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면 이적을 확정짓게 된다. 스페인 아스는 그의 이적료로 1250만 유로(약 156억 원)에 400만 유로(약 50억 원)의 추가수당 옵션이 붙는다고 전했다.

호드리구 카이우는 브라질 21세 이하(U-21) 대표팀서 활약한 예비 스타다. 지난해 한국 U-21 대표팀도 참가했던 툴롱컵 국제대회서 5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일조했다.
호드리구 카이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겸할 수 있어 유용한 멀티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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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