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64일 만에 1군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서건창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경기 전 "여유있는 상황에 대타로 내보내겠다"던 염경엽 감독의 말대로 그는 10-0으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서건창은 김사율을 상대해 볼카운트 1S3B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경기 후 서건창은 "통증이 없다는 것이 성과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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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