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후반 득점 내일 좋은 영향 되어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6.13 20: 20

"초반 무너져 어려운 경기였다".
삼성이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장원삼이 초반에 대량실점하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4-7로 무릎을 꿇었다.
이승엽의 멀티포를 앞세워 4점을 뽑았지만 초반 실점이 컸다. 그러나 KIA 소방수 윤석민까지 마운드에 올리는 끈질김을 발휘해 14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류중일 삼성감독은 "선발투수가 초반에 무너져 어려운 경기가 됐다. 후반부에 추가 득점을 한 것이 내일 좋은 영향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14일 경기 선발투수는 KIA 필립 험버, 삼성 윤성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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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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