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챔스 서머 엿보기 ⑥] SK텔레콤을 제외한 롤드컵 한국 대표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14 04: 17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시즌이 4주차까지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MSI 준우승 충격에서 가뿐하게 벗어난 SK텔레콤은 팀의 색깔인 '식스맨 제도'를 내세워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10세트에 나선 SK텔레콤의 간판스타 '페이커' 이상혁은 10번 중 8종류의 챔피언을 선택해 '페이커'라는 찬사를 끌어냈고요. 지난 11일 CJ와 경기에서는 '미드 마이'를 꺼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SK텔레콤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 CJ 역시 SK텔레콤에 한 차례 기세가 꺾였지만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스베누전과 SK텔레콤전을 제외하면 모두 '패승승'을 기록하면서 역전의 명수라는 팀의 색깔을 잘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도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KT와 나진은 상반된 행보로 주목받고 있고요.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GE 타이거즈는 KOO 타이거즈로 이름을 바꾼 뒤 침제의 늪에 빠졌네요.

 
롱주IM과 삼성의 경우 가능성은 보였지만 후반 역전승을 거듭 허용하면서 2%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롤챔스의 새 식구 아나키와 스베누는 힘든 행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나키의 '미키' 손영민은 BJ 애칭은 '미키갓' 모드로 롤챔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OSEN에서는 3주차까지 진행됐던 지난 7일 롤챔스 서머 시즌을 더욱 더 맛갈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온게임넷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에서 이제는 분석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 해설과 함께 이번 롤챔스 서머시즌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번외편으로 롤드컵 진출 가능팀을 예상하는 순서입니다. 이현우 해설과 정민성 해설 모두 SK텔레콤의 100% 진출을 예상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게 될 팀은 어디가 될지를 조심스럽게 꼽아봤습니다.
먼저 정민성 해설은 두 팀은 확정이라면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정 해설은 SK텔레콤과 CJ의 진출을 확신했네요. 이현우 해설 역시 두 팀의 롤드컵 진출 의견을 제시한 정 해설의 의견에 동의를 표현했네요.
그럼 남은 한 자리는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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