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우루과이가 초청국 자메이카에 진땀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14일(한국시간) 칠레 안토파가스타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B조 조별리그서 자메이카에 1-0으로 승리했다.
4년전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인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놀란, 카를로스 산체스 등을 앞세워 자메이카를 상대했다. 그러나 루이스 수아레스가 없는 공격진인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자메이카와 지리한 공방을 펼쳤다.

전반서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우루과이는 후반서 반전 기회를 노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9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가 라울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추가골을 넣기 위해 양 팀은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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