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74위 정현(19)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 챔피언십 단식 예선 1회전서 탈락했다.
삼성증권의 후원을 받는 정현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서 열린 대회 예선 단식 1회전서 폴 앙리 마티외(124위, 프랑스)에게 1-2(1-6, 6-3, 3-6)로 패했다.
지난주 네덜란드 세르토헨보스서 열린 ATP 투어 톱셸프오픈 예선 1회전서도 탈락의 쓴맛을 삼킨 정현은 2주 연속 잔디 코트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과제를 남겼다.

정현은 이달 말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윔블던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