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김하성, 어제 오늘 공격에서 좋았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14 20: 40

넥센 히어로즈가 kt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단독 4위를 수성했다.
넥센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전에서 5회 6득점을 몰아올리며 달아난 끝에 14-10로 이겼다. 넥센(35승1무28패)은 위닝시리즈로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넥센은 선발 김정훈이 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지만 5회 6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타석에서는 문우람이 2안타(1홈런) 3타점, 김하성이 2안타 2타점, 윤석민이 3안타 2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서건창은 전날 1군 복귀후 두 타석 만에 적시타로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하성이 공격에서 좋은 장면을 보여줬다. 앞선 상황에서 추격을 당할 수 있었는데 김대우의 훌륭한 피칭으로 오늘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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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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