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고양 Hi FC를 물리치고 8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14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6라운드 고양과의 홈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부천은 전반 18분 김륜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전반 41분 김유성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감했다. 부천은 후반 33분 호드리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16을 기록하며 9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고양은 승점 22로 5위에 머물렀다.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 강원FC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감됐다. 경남은 승점 16으로 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며 7위에 올랐다. 강원은 승점 12로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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