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PNC파크(피츠버그 미국 펜실베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이 1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도중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하다 퇴장을 선언 당했다.
허들 감독은 0-0이던 9회 2사 1,2루에서 대타 페드로 알바레스에게 초구 스트라이크가 선언 된 직후 덕아웃에서 큰 소리로 불만을 표했다가 코리 블래이저 구심에게 퇴장을 선언 당했다.
필라델피아 루이스 가르시아가 던진 빠른 볼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낮은 볼로 보였으나 구심의 손이 올라갔다.

결국 알바레스는 삼진 아웃 됐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허들 감독은 이번이 시즌 두 번째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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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파크 (피츠버그)=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