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낙태한 걸그룹 멤버, 여배우로 변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16 08: 02

[OSEN=이슈팀] 낙태사건을 겪은 일본의 걸그룹 멤버가 여배우로 변신했다.
일본 연예매체 ‘사이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걸그룹 ‘슈퍼걸즈’에서 탈퇴한 카노우 카에데(23)가 지난 11일 여배우로 변신해 연예계로 복귀했다고 한다.
카노우 카에데는 2013년 “내 생활을 바꾸고 싶다”며 돌연 슈퍼걸즈에서 탈퇴했다. 슈퍼걸즈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점이라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했고, 낙태를 한 사실이 알려지자 탈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노우 카에데는 ‘쟈니즈’ 멤버와 양다리를 걸치는 등 문란한 사생활로 구설에 올랐다. 그녀는 태아의 사진과 낙태수술 영수증이 잡지로 보도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예명을 후지모토로 바뀐 카노우 카에데는 여배우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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