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김재범 부재속에서 새로운 기회 찾게 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6.16 07: 17

2015 세계유도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겸한 제 54회 KBS 전국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가대표 1, 2차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각 체급 8명의 상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4년 대한 유도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원진(양주시청, 60kg급)을 비롯해 안창림(용인대, 73kg급) 곽동한(하이원, 90kg급) 그리고 왕기춘(양주시청, 81kg급)이 출전한다.
왕기춘과 영원한 라이벌이자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인 김재범(한국마사회, 81kg급)은 갈비뼈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따라서 왕기춘에게는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선수선발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대표 선발전과 국제대회 점수, 국제유도연맹 랭킹순위를 기준으로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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