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싸움 말리다 성기 잘린 7세 소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16 19: 05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친구 싸움을 말리다가 성기가 잘리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7세 소년이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성기가 잘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시안에서 한 소년은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중 다른 친구에게 성기를 물려 잘리고 말았다.
피해자 소년은 다른 소년과 소녀가 말다툼을 벌이자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소년은 소년의 공격으로부터 소녀를 지키다가 자신의 바지를 물어 뜯기고 말았다.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 피해자 소년은 성기가 절단되고 말았다.

소년이 입원한 병원에 따르면 현재 소년의 상태는 심각하다. 병원은 소년의 성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피해 소년측은 가해자 소년과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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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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