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시즌 첫 선발 DH 출전...최준석 1루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6 17: 58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주로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던 최준석이 오랜만에 1루 수비를 보고, 강민호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체력안배를 한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오늘은 최준석을 1루, 강민호를 지명타자로 낸다. 강민호 선수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최준석은 3경기에 1루수로 출전했다. 마지막 출장은 5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었다. 강민호는 올해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대신 포수 마스크는 안중열이 쓴다. 안중열은 동기인 선발투수 박세웅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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