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최대성,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결정”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6 18: 02

kt 위즈 투수 최대성(30)이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조범현 kt 감독은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최대성에 대해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일단 보고만 받은 상태인데 아무래도 수술을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대성은 지난달 2일 롯데와의 3대4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빠른 공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만큼 필승조로 활약해줄 것이 기대됐다. 하지만 이적 후 5경기서 1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나서지 않았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kt 관계자는 “내일(17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다. 수술 후 재활까지 해서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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