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상주 상무)이 선발 원톱으로 출전해 미얀마 골문을 노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와 첫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원톱에 이정협을 배치했다. 2선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이 배치돼 지원에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 고베)과 한국영(카타르 SC)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은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 힐랄), 장현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로 구성됐다. 골키퍼 자리는 김승규(울산 현대)이 차지했다.
▲ 한국, 미얀마전 선발 명단
FW : 이정협
MF : 손흥민 이재성 염기훈 정우영 한국영
DF : 김진수 곽태휘 장현수 김창수
GK :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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