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안영명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16 20: 24

SK 외야수 김강민이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맛봤다. 
김강민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영명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초구 가운데 낮은 136km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5m 솔로포로 장식했다. 
14경기 만에 터진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시범경기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을 하느라 지난달 말부터 1군에 합류했고, 이날 뒤늦게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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