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상대 실책때 집중력 좋았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6 21: 45

넥센 히어로즈가 고졸 루키 김택형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6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6승 28패 1무가 됐고, 롯데는 30승 34패로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고종욱의 투런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상대 실책이 나왔을 때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발 김택형이 좋은 투구를 했는데, 더 많은 기대와 희망을 엿봤다. 최근 승리조로 나가고 있는 김대우도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17일 선발투수로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를, 롯데는 이상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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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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