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캐치볼 30개 소화 통증 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17 17: 54

더스틴 니퍼트(두산)가 잠시 내려놓았던 공을 다시 잡았다.
니퍼트는 지난 7일 목동 넥센전서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된 뒤 부상 치료 및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니퍼트는 17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한용덕 투수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20m 거리 캐치볼 30개를 소화했다. 구단 관계자는 "테스트 차원에서 처음 했는데 통증은 전혀 없다"며 "추후 일정은 선수 컨디션을 면밀히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퍼트는 지난 4년간 52승 27패 1홀드를 올려 두산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3패(평균자책점 4.67)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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