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승택이 1군 엔트리에 돌아왔다.
오승택은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올해 1군 50경기 타율 2할8푼9리 6홈런 19타점으로 좋은 타격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책 8개로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하며 1군에서 빠졌었다.
지난 4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 결정적 실책 이후 5일 1군에서 제외되었던 오승택은 12일 만에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대신 외야수 오현근이 1군에서 말소됐다. 성적은 6경기 타율 1할6푼7리(12타수 2안타) 2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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