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1군 복귀를 향한 잰걸음을 재촉했다.
손아섭은 17일 벽제구장에서 벌어진 경찰청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안타 2개 모두 잘 맞았다. 몸에 맞는 공도 부상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손목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는 손아섭은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금요일(19일) 바로 1군에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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