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데뷔전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17일 잠실 KIA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스틴슨을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스틴슨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렸다.
히메네스의 안타로 LG는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LG는 4회초까지 KIA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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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