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허리 통증으로 문선재와 교체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성훈은 17일 잠실 KIA전에 3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선발투수 스틴슨에게 허리에 몸에 맞는 볼을 맞아 1루를 밟았다.

이어 히메네스가 중전안타를 치고 정성훈은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2루를 밟은 뒤 허리 통증을 호소, 문선재와 교체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사구로 인해 허리가 아픈 상태다. 후유증이 있어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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