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은 분명 우리가 적극적".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이웅희가 퇴장 당한 가운데서도 승점 1점을 추가한 서울은 최근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윤성효 감독은 "전반에는 서울이 분명 뛰어난 경기였다. 그러나 후반에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쳤고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면서 "결과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상대가 한 명 퇴장 당하면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분명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서울월드컵경기장=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