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조범현, “팀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7 22: 07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팀 상승세에 만족감을 표했다.
kt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블랙의 투런포 포함 14안타 12득점을 폭발시키며 12-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2연승과 함께 19승(47패)을 기록. 시즌 6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회부터 2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회말 1사 만루에서 김상현의 밀어내기 볼넷, 장성우의 2타점 좌전 안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2회말 2사 후에도 이대형, 마르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블랙이 이민호에게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6-2로 앞서갔다.

kt는 방망이는 쉽게 식지 않았다. 4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김상현이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 2사 만루서 박기혁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10-2로 크게 앞서갔다.
6회말 2사 만루에선 노성호의 폭투로 11득점. 그 후 8회말 2사 후 박경수의 쐐기 솔로포로 12-4로 승리했다. 선발 옥스프링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어제 이어 오늘도 선발이 잘 해줬다”라고 선발 투수를 칭찬했다. 이어 조 감독은 “2사 후에 점수를 내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팀이 조금씩 좋아지는 거 같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있다.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연패에 빠진 김경문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겼다.
한편 kt는 18일 NC전 선발 투수로 정성곤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NC는 손민한을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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