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이상화 "승리의 공을 민호 형에게"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17 22: 23

롯데 자이언츠 우완 이상화가 시즌 3승 째를 따냈다.
이상화는 넥센 강타선을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3승 째를 따냈다. 마지막 승리를 거뒀던 4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6⅔이닝 2실점) 이후 첫 승리다. 더불어 이상화는 데뷔 후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이상화는 "오늘 (강)민호 형의 리드가 아주 좋아서 마운드에서 고개한번 돌리지 않고 던졌다. 직구 위주의 승부수가 잘 통했고 선발투수로서 한타자 한타자만 상대하자는 생각으로 집중하였다. 오늘의 승리의 공을 민호형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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