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밴와트, 한화에 강한 모습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18 06: 02

한화전 호투를 이어갈 것인가. 
SK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9)가 한화 상대 연승에 나선다. 밴와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시즌 9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7월 대체 선수로 SK에 입단한 밴와트는 11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3.11로 활약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2년차가 된 올해는 9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85. 첫 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성적을 내고 있다. 

3~4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1로 출발이 좋지 않았던 밴와트는 5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6월에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5.06으로 하향세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19일 문학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의 위력투로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밴와트는 지난해에도 10월1일 대전 한화전 5이닝 2피안타 5볼넷 2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한화전이 3연승 도전.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우완 송창식이 선발등판한다. 송창식은 30경기 3승2패8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대전 LG전에서 5이닝 1실점 역투로 3년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SK 상대로도 지난 4월25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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