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완 해처, 15일 DL...밴슬라이크는 복귀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18 08: 55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우완 불펜 투수 크리스 해처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좌측 사근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16일자로 소급적용된다.
다저스는 이날 해처의 부상자 명단 등재와 함께 좌측 등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던 외야수 스캇 밴슬라이크를 복귀시켰다.
밴슬라이크는 5월 31일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출장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 마이너리그 싱글A 란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3경기에 출장했고 홈런과 2루타각각  1개 씩  포함 11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밴슬라이크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올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87타수 23안타 2홈런 14타점 7득점을 올렸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64/.313/.402/.715였다.
해처는 올 시즌 27경기에 구원 등판해 18.1이닝을 소화했으나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1승[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4패 평균자책점 6.38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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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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