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유상무 잘생겼다"이벤트 참여 1억건 돌파 눈앞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18 17: 25

소셜커머스 티몬이 최근 최근 생일 이벤트로 하루 만에 20억을 쏘기로 한 유상무와 함께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을 18일 하루 동안 실시하는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2탄에 대한 참여 건수는 시작한지 16시간 만에 8300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티몬과 유상무가 함께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18일 24시까지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유상무 잘생겼다'를 입력해 뒷자리 35가 나오면 당첨이다.
예를 들어 35, 135, 1235 등 끝자리가 35면 된다. 해당 화면을 캡쳐 해서 티몬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tmonkr/posts/929424610413421)에 티몬 아이디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18일 00시에 시작된 이번 이벤트의 검색횟수는 현재 8300만을 넘어섰고, 티몬 페이스북에 참여 댓글이 19만개 이상 달리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유상무는 티몬 신현성대표에게 카톡을 보내 "형 제안을 좋게 받아줘서 고맙고 요즘 같은 시기에 다들 웃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 회사 탄탄하지? 몇 시간 안남았오.. 너 파산하기까지…ㅋ"라며 장난스럽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전날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벤트 진행으로 받게 되는 기부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평소에도 유상무는 양심매점을 여는가 하면 신인 개그맨들을 위해 자비로 매달 100만 원을 지불하는 등 많은 선행을 베풀어 개그계의 기부천사로도 불린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로 국내 정서가 울상인 가운데 유상무씨가 생일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을 보고 2탄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작지만 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무가 생일을 맞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진행한 '유상무 잘생겼다'이벤트 1탄에서 그는 당첨자 전원에게 4000원 상당의 나이차 쿠폰을 선물하기로 했다. 약 50만명의 당첨자가 나오며 유상무는 20억원어치 기프티콘을 잘생겼다는 말을 들은 대가로 선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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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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