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2G 연속 선발 제외… 모창민 4번 1루수 출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8 17: 42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휴식 차원에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테임즈 대신 모창민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테임즈는 16일 kt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왼쪽 허벅지 근육 뭉침으로 5회말 수비 때 조영훈과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전날 경기에서 테임즈가 휴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고, 조영훈이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kt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선 모창민이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 모창민은 올 시즌 첫 1루수 선발이자 첫 4번 타자 출전이다. 모창민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6리 1홈런 1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NC는 선발 라인업을 박민우(2루수)-김성욱(좌익수)-나성범(우익수)-모창민(1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베테랑 투수 손민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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